10월 2일부터 호주 유학생이 학교(교육기관)를 옮기는 규정이 한 단계 더 엄격해졌습니다. 같은 날 시행된 가족 동반·온쇼어 신청 제한과 한 묶음의 조치로, "일단 등록하고 현지에서 더 좋은 학교로 옮기자"는 설계에 직접 영향을 줍니다.
지금 적용되는 것 — 10월 2일부터 12개월
- 2026년 10월 2일 ~ 2027년 6월 30일: 초·중·고 외(어학원·TAFE·대학 등) 유학생이 다른 학교로 옮기려면, 원래 학교에서 주 과정(principal course)을 12개월 마친 뒤여야 합니다. 그 전에는 새 학교가 전학생을 알면서 받아줄 수 없습니다. 기존에는 6개월이었습니다.
- 초·중·고 학생은 기존 6개월 기준이 그대로입니다.
- 예외 사유와 세부 절차는 학교 국제학생처와 정부 안내로 확인해야 합니다. 이미 6개월을 채운 학생도 새 기준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확인이 필요하니, 옮길 계획이 있다면 학교에 먼저 문의하세요.
2027년 7월부터 예고된 것 — '전용 비자'
정부는 2027년 7월 1일부터 학교를 옮기려는 유학생이 새 학생비자(transfer stream) 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발표된 내용은 이렇습니다.
- 제한 기간은 다시 6개월로 돌아오지만, 옮기려면 전용 스트림으로 새 비자를 받아야 합니다.
- 조건: 처음 입학확인서(CoE)를 발급한 학교에서 실제로 수업을 시작해 주 과정을 6개월 이상 다녀야 합니다.
- 새 비자가 발급되기 전에는 새 학교에서 수업을 시작할 수 없습니다. 새 비자의 만료일은 기존 비자와 같게 유지됩니다.
- 이 내용은 아직 발표 단계이며 법제화 전입니다. 신청 비용은 보도마다 달라 확정된 금액이 없습니다.
정부의 취지는 입국한 뒤 더 값싼 학교나 낮은 과정으로 갈아타는 '비자 갈아타기'를 막겠다는 것입니다. 이미 시행 중인 과정 변경 제한과 같은 방향이고, 2026년 3월 31일부터는 학교가 에이전트에게 전학생 모집 수수료를 지급하는 것도 금지돼 있습니다.
학교 선택이 사실상 '1년 계약'이 됩니다
- 출국 전 학교 선택의 무게가 커졌습니다. 첫 학교는 최소 1년은 다닌다는 생각으로 골라야 합니다(2027년 6월까지 기준). "가서 안 맞으면 바꾸지"가 어려워졌습니다.
- 경로 전체를 먼저 설계하세요. 어학 → 본과정 진학이 목표라면 어학과 본과정을 묶은 오퍼(조건부 입학)를 출국 전에 받아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경로는 오기 전에 정한다"는 결론이 학교 변경에서도 같습니다.
- 이미 호주에서 옮길 계획이 있다면 현재 등록 기간, 옮기려는 학교의 입학 가능 시점, 비자 만료일을 함께 놓고 일정을 잡아야 합니다. 2027년 7월 이후에는 새 비자 발급을 기다리는 동안 수업을 시작할 수 없어 공백이 생길 수 있으니 미리 계산해 두세요.
학교를 옮기는 일이 "언제든 가능한 선택지"에서 "계획해야 하는 일"로 바뀌었습니다.
지금 등록한 학교를 옮겨야 할지, 출국 전에 어떤 경로로 학교를 묶어야 할지 궁금하다면 카카오톡 1:1 상담 또는 전화 010-9848-7789로 문의하세요.
궁금한 점은 언제든 호주유학으로 문의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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